오늘은 맛있는 녀석들, 생방송투데이, 생생정보통, 굿모닝 대한민국 등 국내 맛집 소개 방송에는 모두 출연한 여주의 만두 맛집"보배네집"에 다녀왔습니다.
가게의 위치는 사실 차가 없으면 찾으러 가기 힘든 위치입니다.
그래도 지도를 따라 골목으로 들어가 보면 엄청나게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는 공간이 나오는 것을 보자마자 이곳이구나라는 것을 바로 아실 것 같습니다.

큰 공터에 수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공간 옆으로 화살표 방향을 따라가다 보면 가게입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안에 신발장입구 옆에 번호표를 뽑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넓게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꽤 많은 손님들이 한꺼번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한꺼번에 많이 몰리는 점심시간에는 대기시간이 보통 한 시간 정도는 된다고 하는데 저는 그것을 감안해서 조금 늦게 도착을 했습니다. 2시쯤에 도착을 하니 대기시간 따로 없이 바로 들어가서 자리에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보배네집의 메뉴판입니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요즘 가장 잘 나가는 메뉴는 만두와 콩국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만두하나에 열무국수 하나 콩국수 하나를 주문시켰습니다.
참고로 만두는 김치만두로만 구성이 되어있고, 다른 만두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소고기만두나 , 고기만두를 주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두부도 다른 손님들이 굉장히 강추하는 메뉴였지만 너무 과하게 시키면 다 못 먹을 것 같아서 두부는 다음 기회에 먹도록 하였습니다.

우선 주문을 하자마자 바로 만두가 나왔습니다. 양이 굉장히 많습니다. 15개 정도 나왔습니다. 두 명이서 먹으니까 정말 배부르고 양이 충분했습니다.
만두피부터 다른 집 만두랑은 다른 차별점이 느껴졌습니다. 수제로 빛은 듯한 만두피였고 정성과 섬세함이 느껴졌습니다.
심지어 만두피가 두껍지도 않고 입에 넣으니까 너무 부드러워서 만두 안의 김치 소와 너무 잘 어울려서 이연복 선생님이 인정했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 것만 같았습니다.

만두를 맛있게 먹다 보니 어느새 콩국수가 나왔습니다. 콩국수의 육수는 진한 콩맛이 느껴지지만 간이 세지가 않아서 자연 그대로의 콩맛이 느껴지고 왠지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싱겁게 느껴지시는 분들은 개인 적으로 간을 조금 맞춰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콩 육수부터 면까지 사장님께서 수제로 다 손수 만드신 것이 느껴지는 메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한 콩맛을 더 느낄 수 있었고 전통적인 오리지널 콩국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릴 것 같습니다.

우선 열무국수는 국물이 너무나도 시원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두랑 굉장히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목이 막히지 않게 열무국수 한입에 만두 한입이면 굉장히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먹으면서 느낀 또 한 가지는 면이 굉장히 탱탱합니다. 제가 평소에 먹은 열무국수는 면이 얇고 국수 면에 가까웠다면 보배네 집의 열무국수는 짬뽕면이나 쫄면의 두께에 가까웠지만 전혀 질기지 않고 굉장히 탱탱하여 식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다시 재방문한다면 열무국수는 다시 한번 먹고 싶은 메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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