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행하는 "슬랭덩크 더 퍼스트"를 보고 농알못인데도 불구하고 슬램덩크의 매력에 푹 빠져있는 1인 입니다.
영화는 만화책의 마지막 회만 각색을 해서 영화로 만든 거라고 하더라고요, 영화도 너무 재밌게 봤고 영화 내용 그전 스토리도 너무 궁금해서 만화책을 한번 읽어 보기로했습니다.
"슬램덩크" 전설의 시작
-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되었던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농구 만화로 1990년에 연재를 시작한 만화입니다.
일본 만화 사상 가장 큰 인기를 끈 스포츠 만화로서 재출판 이 수도 없이 남녀노소 가리지않고 사랑을 받은 만화입니다. 연재 종료가 된지 25년이 훨씬 넘은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수많은 패러디와 모티브로 쓰이면서 전설로 불리는 만화입니다.
- 원작자 이노우에의 농구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았고 소문에 의하면 학창시절 농구선수의 꿈을 가졌던 적이 있었던 경험으로 농구만화로서는 굉장히 섬세한 경기 흐름과 진행도를 보여 농구 팬으로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인정 받았습니다.
- 작가 본인이 가드 출신이라서 그런지 포인트 가드에 대한 묘사는 시대를 앞서나간 부분이라고 평가를 받습니다. 본인의 농구 선수 시절의 경험을 활용하여 각 등장인물들이 가지는 개성들이 만화에 잘 녹아들어갔다고 생각이 됩니다.
-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이 작품이 큰 인기를 끈 요인을 꼽자면 당시 시대 대부분의 만화들은 필살슛과 같은 비현실 적인 기술들이 많이 묘사되었던 반면에, 현실적이면서 박스 원또는 아이솔레이션, 페이드어웨이 같은 실제 기술들을 스토리에 잘 녹여 넣었기 때문에 농구 팬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습니다.
"슬램덩크" 네버엔딩 스토리
- 나루토, 원피스, 블리치와 같은 내노라하는 수 많은 전설적인 일본 타 만화들과 다르게 "슬램덩크"만의 인기 요인은 바로 화려한 퇴장이라고 생각합니다.
- 스토리 중간에 그냥 끝나버리는 듯한 느낌 때문에 아쉬워 하는 팬들이 많아서 2부가 나오기를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으니 슬램덩크란 작품의 결말 자체는 이노우에 작가가 의도한 것으로 사실상 나올 가능성이 없다고 공식화 되었습니다. 작가의 언급에 의하면 슬램덩크의 마지막은 고등학교 시절 무언가를 완성시키는 결과에 초점을 두지 않고 과정의 아름다움과 가능성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오히려 팬들의 상상을 자극 시키는 결말을 만들어 내는 명작을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 일본에서 22년 12월에 이미 개봉했지만 23년 1월에 한국에서 개봉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티비와 애니메이션에서도 아직 다루지 못한, 팬들이 원했던 산왕공고와의 경기를 영상화한 영화로 원작과 같으면서도 세부적인 스토리는 조금은 다르게 각색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영화에서는 송태섭의 비중이 주인공을 주로 이끌고 있으면서 다른 등장인물들의 내용은 과거 회상에서 잠깐씩 언급되는 정도입니다.
- 현재 글로벌 흥행 1억 달러 이상의 일본 영화 중에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17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곧 10위 권에도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예측입니다.


"슬램덩크" 전권 다시 읽기
- 저도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보고 다시 추억에 빠져들기 위해서 쿠팡에서 슬램덩크 전권을 구매하였는데요, 요즘 슬램덩크 만화책을 구하기도 쉽지 않고 다시 읽으려고 하니 볼 수있는 곳도 많이 없어서 보관도 할겸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 역시 만화책은 컴퓨터가 아니라 종이로 읽어야 더 집중이 되고 재미가 있더라구요
여러분도 어서 슬램덩크의 매력 속으로 함께 빠져보시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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