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가로수길 핫플 카페&식당 "가나다라"

오늘은 창원 가로수길에 새로 생긴 핫플레이스 "가나다라"에 가봤습니다. 

창원 가로수길의 핫플레이스 "가나다라"

- 사실 이 전에 이 위치에 있었던 인테리어샵에 너무 좋은 아이템들이 많아서 재밌게 구경했던 기억이 있어서 오랜만에 다시 한번 들려볼까 해서 갔던 곳인데 갑자기 새로운 카페 겸 식당으로 리뉴얼되어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 창원에 너무 오랜만에 왔더니 많은 가게들이 생기고 없어졌더라고요,, 그런데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엄청 북적북적 완전 핫플레이스였답니다. 

- 위치는 가로수길 거의 마지막 끝쯤에 위치하고 워낙 사람들이 많이 오는 접근성이 좋은 곳이라 위치는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위치 ★★★★☆

가나다라-내부

"가나다라" 카페만의 독특한 감성

- 저는 새로운 지역으로 놀러 가면 그 지역에서 유명하고 특이한 카페를 가보는 걸 좋아하는데 이 "가나다라" 카페는 저의 그런 니즈를 충족시켜 주는 카페였습니다. 눈과 입이 모두 즐겁게 만들어 주는 카페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기존의 인테리어 샵을 리모델링해서 그런지 카페 곳곳에 있는 아이템들이 굉장히 독특하면서도 카페와 잘 어울리는 모습에 너무 이뻤고 커피 만드는 곳에 박스를 쌓아서 벽면에 인테리어로 만든 센스도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 디자인뿐만 아니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커피였는데요 보통의 핫플로 불리는 카페들은 디자인과 분위기에만 집중되어 있고 커피의 맛은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가나다라" 카페의 경우에는 좀 달랐습니다. 

분위기뿐만 아니라 그에 어우러지는 커피의 맛 또한 굉장히 잘 살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나다라-커피

"가나다라"카페 직접 먹어본 추천 메뉴

- 저는 시그니처&마시멜로우 커피와 얼그레이드 레몬에이드 그리고 디저트는 퀸아망 땅콩버터와 수플레치즈케이크(브륄레)를 주문하였습니다. 

 - 시그니처 커피는 달달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 항상 바닐라 라떼만 시켜보셨다면 한번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릴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너무 달지 않으면서 커피랑 너무 잘 어울려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 그리고 저는 "가나다라"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 것을 고르라고 한다면 퀸아망 땅콩버터를 꼽을 것 같습니다. 

빵이 너무 부드럽고 땅콩버터와 매우 잘 어울려서 창원에 갈 일이 있으면 꼭 다시 들려서 이 빵을 먹어보고 싶네요.

 

"총평"

- 단순히 창원 가로수길에 새로 생긴 흔한 핫플레이스 가게로 생각하고 들어갔다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시 한번 가보고 싶게 만든 카페입니다. 

- 카페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들어갔다가 커피와 디저트 맛으로 한번 더 감동을 받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맛 ★★★★☆